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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먹는 여우 + 잭키마론 시리즈 컨셉부터 너무 재미있는 책. 여우가 책을 너무 좋아해서... 심지어 읽고나서는 양념을 치고 먹는다는 ㅋㅋ 기상천외한 여우 이야기이다. 그리고 그 여우가 작가가 되는데 그 작품이 바로 잭키마론 시리즈이다. ㅎㅎ 초등 저학년이 즐겁게 읽기에 안성 맞춤인 책~ ^^ 2022. 3. 26.
꼬마 탐정 조 셜록 시리즈 엉덩이 탐정을 사랑하는 ㅠㅠ 아이에게 다른 탐정도 있다는 것을 알려주려고 원래 고른 책이... 제목만 보고 "스무고개 탐정" 시리즈였다. 코로나로 사전예약제라 책 내용이나 표지를 확인하지 못한채 빌렸더니... 왠걸 --;; 글도 많고 표지부터 어두운 것이... 무서운 내용이었다. 에잇.. 실패... 다시 도서관이 개방되어 고른 책은 표지 부터 생기발랄?한 조셜록 이었다. 작가가 셜록 홈즈의 팬이고 세 아들의 아빠로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하는데~ 그래서 인지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ㅋㅋㅋ 일상의 미스터리라서 아이가 흥미를 갖고 읽게 되는것 같다. ^^ 유령창고는 좀 무서워했지만... ㅋㅋ 똥 싼 범인은...뭐 아이들 취향이라... 내가 봐도 너무 재밌어서 (자기 집 정원에 누가 자꾸 똥을 싼다고 의뢰하는 .. 2022. 3. 26.
은지와 호찬이 시리즈 시리즈라는 것을 모르고 고른 책인데 이 책이야 말로 초등학교 1학년 수준에 딱 알맞는 책이다. 적당한 글밥과 글씨크기~ 그리고 책 내용 또한 아이의 행동과 매우 유사한? 부분이 많기 때문이다. ㅋㅋ 일단 두권만 읽어봤는데 '반짝구두 대소동'을 보며 우리아이와 같은애가 있다는것에 깜짝 놀랐다. 장남감 구두를 밖에서 신다니~!! ㅋㅋ 물론 내 아이는 나의 강압에 의해 못신기는 했지만. 은지는 이모덕?에 가능했고 그 결과는 인생에서 잊혀질수 없는 일을 경험할 수 있었다. '화해하기 보고서' 또한 일상에서 일어날수 있는 재밌는 내용들이고 화해하기 보고서를 작성하면서 서로 다른 입장을 볼수 있기에 함께 얘기 나눌수 있는 부분이 많았다. 특히 잠옷바람으로 쫓겨나는 장면에서 아이는 말도안된다고 놀라워했고 ㅋㅋ 이건 .. 2022. 3. 26.
바꿔 서평을 읽고서 내가 급 끌려서 선택한 책이다. 내용이 재미있어서 나 혼자 이거... 청소년 드라마나 영화로 만들어도 되겠는데...하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이런 바뀌는 컨셉이 워낙 많긴했다. 내가 처음 바뀌는 컨셉을 본것은 수십년전.. 일본드라마 ^^;; 제목은 모르지만 Star TV에서 중국말로 일본 드라마를 보면서..--;; (그 당시 난 홍콩드라마와 영화를 너무 좋아했다.ㅎㅎ 문제는 중국어를 1도 모르면서 ^^;;) 어쨌건 그때는 고등학생인 부잣집 딸과 평범한 남자애가 바뀌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 였다. 너무 옆길로 샜는데, 여기는 딸과 엄마가 바뀌는것이다. ㅠㅠ 왕따로 고생하는 딸과... 파트타임으로 제과제빵점에서 일하는 엄마와 바뀌면서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데 읽는 나도 짠하면서 읽었다. (요즘 .. 2022. 3. 26.
내 이름은 엘라 시리즈 알라딘 중고 서점에 갔다가 새로 들어온 책코너에 꽂혀있던 "엘라와 수상한 산타 마을"이라는 책을 보았다. 칼라도 눈에 확 띄기도 하고 주인공이 초등학교 2학년이라기에 비슷한 또래의 내용이니 딱이다 생각하고 이 시리즈를 찾아봤다. 서점에는 딱 2권만 있어서 아이한테 보라고 주었는데 그 자리에서 바로 읽더니 집중해서 보기 시작했다. 너무 재밌다고 집에서 또 보겠다고 산 책이다. 나중에 아이와 같이 읽었는데 읽다가 나도 빵터져서 오랜만에 신나게 웃었다. ㅋㅋㅋㅋ 우리는 조심스럽게 그곳으로 가 보았다. 알고 보니 누가 잔디밭 한가운데에다 깊은 구덩이를 파 놓은 것이었다. 그 속에 페카가 있었다. "왜 거기에 있어?" 미카가 희한한 일이란 듯 물었다. "보면 몰라? 빠진 거지! 설마 여기가 우리 집이겠니?" 페카.. 2022. 3. 26.
나무 집 시리즈... (13층... 65층...117층) 이건... 내가 원하던 책은 아니었다. 비오는날 아이의 성화에 못이겨 마녀의 옷수선집 시리즈 책을 사러 급하게 왔다가...아이가 그냥 보고싶다고 두꺼운 책 5권을 들고 오길래 아무 생각없이 초등학교 동화 책이려니 뭐~ 하고 사줬는데... 일단. 가격에 놀랐다. 두꺼워서 비싼건가...--;; 아이책이 무슨 12000원이나 하는지... 그리고 내용을 보니... ^^;; 아 이걸 초1이 보는게 맞나?하는 생각이 드는 책이었다. 문제는 아이가 꽂혀서 ㅠㅠ 나에게 딜을 한것이다. 이 책을 사주면 TV 안봐도 된다고 말이다. 하...예전에 좀 와닿게 읽었던 의 저자인 최승필씨의 아래 세바시 강연을 최근에 우연히 보게 되면서 아이가 내가 원하는 책이 아닌 책에 꽂혀도 기쁘게 받아들여야겠다고 생각하던 차라... OK했.. 2022. 3.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