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초등 저학년 책3

나의 강아지 육아 일기 도서관에만 가면 독수리 타법으로 아이가 검색하던 책이다. 유난히 강아지와 고양이를 좋아하는 아이라서 그런가. 너무 읽고 싶어해서 (그럼 사줄만도 한데 나도 참 ㅋㅋㅋㅋ) 예약대기 2순위로 걸어 놓고 한달이 넘게 지나서야 보게된 책이다. 공부를 저렇게 했으면...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어찌나 책을 손에 놓지않고 반복하면서 읽던지 ㅋㅋ 내용을 보면 강아지를 만나서 일어난 에피소드를 일기형식으로 쓴건데, 애완동물과 거리가 먼 나로서는 그다지 끌리지 않는 책이다. 하지만 강아지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강력 추천한다. 책을 다 외울 정도로 읽게되고 일기 쓰는걸 싫어하는 아이가 강아지만 사준다면 자신도 육아일기를 쓰겠다고 결심하게 하는 책이다. ㅎㅎ 2022. 3. 26.
가정통신문 소동(송미경) 우연히 빌린 책 '가정 통신문 소동"을 읽고 난 아이의 반응이 정말 뜨거웠다. 갑자기 자신도 가정통신문을 쓰겠다면서 엄마아빠에게 주말에는 이 가정통신문대로 해주라는 약속을 강요했다. 책을 읽지 않은 나로서는 무슨 얘기인가 했는데. ㅋㅋ 가정통신문 소동에 나오는 가정통신문의 내용이 정말 깜짝 놀랄 일이다. 아이들이 직접 가정통신문을 작성하다 보니. 주말동안 해야할 일이~ "아이가 좋아하는 TV 만화 같이 보기, 불량식품 사먹기..." 나로서는 헉~할 이야기들이지만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할수 있어서 나 또한 좋았던 책이다. 책을 고르는 좋은 방법이 아이가 즐겁게 읽은 책 작가의 책들을 골라서 보는것이라고 해서~ 다른 책들도 Pick~ 역시 실패없이 아이가 독서의 즐거움에 푹 빠질수 있었다. ^^.. 2022. 3. 26.
바꿔 서평을 읽고서 내가 급 끌려서 선택한 책이다. 내용이 재미있어서 나 혼자 이거... 청소년 드라마나 영화로 만들어도 되겠는데...하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이런 바뀌는 컨셉이 워낙 많긴했다. 내가 처음 바뀌는 컨셉을 본것은 수십년전.. 일본드라마 ^^;; 제목은 모르지만 Star TV에서 중국말로 일본 드라마를 보면서..--;; (그 당시 난 홍콩드라마와 영화를 너무 좋아했다.ㅎㅎ 문제는 중국어를 1도 모르면서 ^^;;) 어쨌건 그때는 고등학생인 부잣집 딸과 평범한 남자애가 바뀌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 였다. 너무 옆길로 샜는데, 여기는 딸과 엄마가 바뀌는것이다. ㅠㅠ 왕따로 고생하는 딸과... 파트타임으로 제과제빵점에서 일하는 엄마와 바뀌면서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데 읽는 나도 짠하면서 읽었다. (요즘 .. 2022. 3.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