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라의 엉뚱 발칙 유쾌한 학교1 내 이름은 엘라 시리즈 알라딘 중고 서점에 갔다가 새로 들어온 책코너에 꽂혀있던 "엘라와 수상한 산타 마을"이라는 책을 보았다. 칼라도 눈에 확 띄기도 하고 주인공이 초등학교 2학년이라기에 비슷한 또래의 내용이니 딱이다 생각하고 이 시리즈를 찾아봤다. 서점에는 딱 2권만 있어서 아이한테 보라고 주었는데 그 자리에서 바로 읽더니 집중해서 보기 시작했다. 너무 재밌다고 집에서 또 보겠다고 산 책이다. 나중에 아이와 같이 읽었는데 읽다가 나도 빵터져서 오랜만에 신나게 웃었다. ㅋㅋㅋㅋ 우리는 조심스럽게 그곳으로 가 보았다. 알고 보니 누가 잔디밭 한가운데에다 깊은 구덩이를 파 놓은 것이었다. 그 속에 페카가 있었다. "왜 거기에 있어?" 미카가 희한한 일이란 듯 물었다. "보면 몰라? 빠진 거지! 설마 여기가 우리 집이겠니?" 페카.. 2022. 3.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