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1/@912

코인 숙제방 2022. 3. 26.
나의 강아지 육아 일기 도서관에만 가면 독수리 타법으로 아이가 검색하던 책이다. 유난히 강아지와 고양이를 좋아하는 아이라서 그런가. 너무 읽고 싶어해서 (그럼 사줄만도 한데 나도 참 ㅋㅋㅋㅋ) 예약대기 2순위로 걸어 놓고 한달이 넘게 지나서야 보게된 책이다. 공부를 저렇게 했으면...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어찌나 책을 손에 놓지않고 반복하면서 읽던지 ㅋㅋ 내용을 보면 강아지를 만나서 일어난 에피소드를 일기형식으로 쓴건데, 애완동물과 거리가 먼 나로서는 그다지 끌리지 않는 책이다. 하지만 강아지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강력 추천한다. 책을 다 외울 정도로 읽게되고 일기 쓰는걸 싫어하는 아이가 강아지만 사준다면 자신도 육아일기를 쓰겠다고 결심하게 하는 책이다. ㅎㅎ 2022. 3. 26.
우리는 브라우니 시리즈 우리 시절에는 걸스카우트가 있었는데, 요즘에는 이런것들이 없으니 아이들이 공동체 생활에서 필요한 예절이나 질서준수, 양보정신 등을 배우기가 어렵지 않나하는 생각이 든다. 옛날 책이지만~ 영국 걸스카우트인 브라우니 단체에 가입한 개성강한 여자아이들이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협동하고 문제를 해결해가는 과정을 간접체험?할수 있어서 좋았던 책이다. 외동아이라 부족한 협동정신이나 서로 다른 성격의 친구들이 다름으로 인해서 생기는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는지 함께 얘기할수 있는 책이다. 특히 엄마의 옛날 걸스카우트 시절 추억담?까지 얘기해주면 아이는 신기해하며 너무 좋아한다. 하지만 무엇보다~!! 책이 재미있다. ㅎㅎㅎ 저학년 여자아이들에게 강력 추천~!! 2022. 3. 26.
베르메유의 숲 2022. 3. 26.
옥상위를 부탁해 2022. 3. 26.
긴긴밤 지인이 아이에게 선물해준 책. 하지만 아이보다도 내가 더 위로를 받고 힐링한 책이다. 책 뒤의 심사평에도 나오지만, 지금까지 이런 내용의 동물 이야기는 처음이다. 작가가 누군지 너무 궁금해질 정도로 신선한 내용의 감동적인 책이었다. 이 책은 아이가 자라면서 읽을 때마다 이해하는 정도도 커지면서 계속 생각할수 있게하는 책이라 소장가치가있는 책인것 같다. 아직 초2의 아이는 완벽하게 이해하지 못했지만, 그럼에도 예쁜 그림과 따뜻한 이야기로 집중하며 즐겁게 읽은 책이다. 오랜만에 만난 깊은 여운?이 남는 어린이 책~!! 2022. 3.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