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학원을 다니지 않는 아이가 재밌게 영어로 말하도록 유도?하기에 좋은 책이다. 교보문고에 가서 이책 저책 보다가~ 우연히 발견했는데 내용을 보니 나도 '풋'하고 웃게 되는 유머러스한 내용의 회화라서 마음에 들었다.
아이도 책을 펼치더니 자신이 알고 있는 동화 캐릭터가 나오니 급 관심을 보이면서 (나의 의도대로~ㅋㅋ) 하고 싶다고 했다. 확실히 Beginner 라서 많이 어렵지 않고 (참고로...난 아직 Writing 은 시키지 않고 Reading 위주로 하고 있기에...) 아이가 쉽게 따라 할 수있는 대화라서 엄마와 함께 하는데 딱 맞는 책이다.
나오는 캐릭터는...Cinderella, Pinocchio, Snow White, Aladdin, Little Red Riding Hood, Gingerbread Boy, Three Little Pigs, Rapunzel, Hansel and Gretel, Pinocchio, Peter Pan, Alice, The Wizard of OZ ... 등... 모두가 아는 캐릭터라 Role Plays 하는 재미가 있다.
또한 Unit 하나당 배우는 대화가 2개 뿐이어서 양도 많지 않아서 아이가 하루에 하나씩 하기에 좋다. 하루는 Main책으로 하고, 하루는 Work Book으로 복습하고.. 그리고 Unit 2개가 끝나면 3번째 Unit은 항상 앞의 2 Unit의 복습이라 자연스럽게 복습하게 한다. 내가 아이와 영어할때의 주요 목적은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재미를 잃지 않게 하는 것이다. 초등학교부터 영어를 배운 회사 후배들의 얘기를 들어보니 너무 일찍이 영어학원다니면서 Push받고 많은 단어를 외우고 많은 양의 책을 읽게되니 영어를 오히려 싫어하게 되더란다.
책의 구성은 간단하다~! 12 Unit~ 즉, 8개 Unit의 대화를 배우는것.
Getting Ready
먼저 캐릭터가 있는 화려한? 그림들을 보고 들어갈 문장을 한번 Guess 해 보고, 단어들을 한번씩 들어보면서 따라 읽으면서 익힌다.
Speaking Practice
2개의 핵심 회화문장을 동화 캐릭터 역할을 하면서 번갈아 가며 연습한다.
Role-Play Presentation
대화를 듣고 이해하는지 확인하고 Role-Play sample을 듣고 따라해본다.
이 책은 너무 욕심 부리지 않고 아이가 재미있게 영어로 말하도록 하려는 분들에게는 강력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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